옥스포드천의 두툼한 느낌과  튼튼해 보이는 바느질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솜이 푹푹 꺼져서 쿠션 역할을 못할까봐 걱정했는데 같이 배송된 솜은 한눈에 보기에도 좋아보입니다.

문제는 옥스포드 색을 제가 잘 몰라서 아이보리철제 소파에 마춘다고 어두운 아이보리색을 선택하는 실수를 했네요.

'어두운 아이보리'는 부드러운 황토빛이 날 줄 알았는데, 회색빛이 도네요. ㅡㅡ;;

도저히 색을 몰라서 센타에 전화를 해서 상의하고 핸드폰으로 저희집 소파사진을 찍어 보내고 해서, 다시 주문을 했습니다.

오늘 주문을 했고요. 이번 주에 받기로 해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서 주문한 쿠션 3개는 침대에 쓸까 하네요.

센타에서 전화를 너무 친절하게 받아주시고, 의논도 마다않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마음에 안드는 것은 배송이었는데요

한진택배 기사님이 다시는 보고싶지 않지만, 물건이 맘에 들어 또 봐야겠네요. ㅜㅜ

배송도 늦었고, (늦는 거야 어쩔 수 없지만, 불친절한 모습이 좀..)

물건은 제가 다시 주문하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듭니다.

쿠션이 오면 사진을 한 번 올려보도록 하죠

발전하는 쿠션이야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