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션을 직접 만들까 하고 여기저기 인터넷을 찾다가 알게된 쿠션이야기.
가격도 합리적이고 다양한 디자인에 자세한 설명까지..
그냥 사자 싶어서 구입했네요-
이사하고 구입한 쇼피의 색상이 애매해서 굉장히 고민하다가 시원한 여름분위기를 내면서 깔끔한것을 찾아 주문했는데 맘에드네요-^^
처음으로 쿠션을 주문하는거라 사이즈부터 컬러배색까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다른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후기 남깁니다.

상세설명에도 나와있듯이 쇼파에는 50사이즈와 45 사이즈 쿠션이 젤 나은것 같아요
사진상의 큰 쿠션이 50이고 작은 쿠션이 45인데 허리에 받쳐두기에 좋은 사이즈는 50사이즈쿠션이고 안고 있기에 편안한 사이즈는 45사이즈더라구요-
보기에도 좋구요-

제품별 후기를 좀 남기자면,
얀코 -저희집 메모리폼 베개커버가 너무 더러워서 주문제작을 맡기려고 봤더니 선택사이즈에 딱 저희 베개 사이즈(35*50)가 있어서 얼른 주문했어요-
저희 침구가 화이트*그레이라 맞춰서 얀코로 주문했는데 너무 맘에 들어요-
사실 요 베개커버가 젤 맘에 드네요-^^
이 커버로 쿠션을 했어도 예뻤겠어요^^

코튼린넨a 네추럴- 두꺼운 린넨천이구요 딱 제가 원하던 컬러예요- 두께감도 좀 있어서 모양이 예쁘게 잡혀서 좋네요-
여름쿠션커버 어떤거와도 잘 어울릴것같아요

16수 옥스포드 26-28 그레이 - 살짝 색깔보고 실망했어요-
근데 자세히 보니 제가 생각했던 색깔은 다른제품이더라구요 전 좀 더 진한걸 원했었거든요.
이 그레이는 살짝 푸른빛이 도는 그레이예요
사진상 색깔과 거의 비슷하시다고 보면되네요

리넨토마스체크- 사진상의 딱 그 느낌입니다.
지금 할인중이라 좀 저렴하게 구입했어요-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잘 쓸것같아요

크로스쿠션- 요게 젤 첨에 맘에 들어서 장바구니에 넣어둔 제품인데요- 전 완전 화이트에 블랙 크로스인줄 알았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베이지 바탕이더라구요-
쿠션은 예쁜데 제가 생각했던 컬러가 아니라 살짝 실망했네요-^^

솜도 네개나 샀는데 커버도 세탁할 수 있도록 다 따로 되어있고 쿠션감도 좋더라구요 좀 더 써봐야겠지만..
쿠션커버에 솜을 넣을때 너무 빡빡하여 조금 힘이 들긴했지만 다른곳의 쿠션들처럼 지퍼옆이 솔지 않아서 그래도 괜찮았구요 앞으로 계절 바뀔때마다 자주이용할듯하네요-

그리고 사은품이 안와서 글 남겼더니 빨리 보내주셔서 감사했어요 사진상의 깜직한 쿠션이 사은품으로 받은 쿠션이예요-^^